🚀 들어가며
어느덧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의 일원이 된지도 2달이 되었다. 첫 한달은 굉장히 시간이 더디게 간 느낌이었는데, 이번 달은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를 정도로 순삭되었다. 아마 과제와 방학 때문이 아닐까 싶다.
지난 한 달은 노션 클로닝 프로젝트를 마친 이후 조금은 해이해져서 힘들었던 한 달이자,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이후의 리액트를 미리 예습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리프레쉬할 수 있었던 한 달이었다.
이번 MIL에서도 저번 MIL에서처럼 한 달간 얼마나 성장했는지 되짚어보려고 한다.
✅ 한 달 (10.27 ~ 11.22) 동안의 경험들
😧 한 달 전의 나
- CSS의 정말 기초적인 속성 몇개만 알고 있었다.
- 클래스명을 네이밍하기 힘들었고, 통일성을 갖게 네이밍하기 힘들었다. (때문에, 다른 사람이 내 코드를 보면 아마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 반응형 웹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었다.
- 타입스크립트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를 써 본적이 없어서 두려움이 있었다.
😎 현재의 나
- CSS의 여러 속성들을 활용하면서 자연스레 CSS 개발 역량이 향상되었고, grid 속성을 통해 의도된 레이아웃을 구현할 수 있었다.
- BEM 방법론을 사용하여 SCSS의 중첩 구문에 활용되는 클래스명을 가독성 좋게 네이밍할 수 있었다.
- 미디어 쿼리를 활용하여 의도한 반응형 웹을 구현할 수 있었다.
- 타입스크립트를 배우며 기본적인 문법과 존재 이유에 대해 학습할 수 있었다.
-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를 써보니 왜 필요한지, 얼마나 편리한지 깨달을 수 있었다.
▪︎ 유튜브 메인페이지 클론 코딩
유튜브 클론코딩
유튜브 클론코딩 🚀 들어가며 이번 주차에는 CSS, SCSS 강의를 수강하고 네이버 모바일이나, 유튜브 메인페이지를 클론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사실.. 시간이 엄청 촉박했다. 과제 기간은 화요일 ~
hellosonic.tistory.com
CSS의 심화된 내용을 학습했고, 유튜브 메인페이지를 클론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과제를 하면서 CSS의 기본 속성은 물론이고 더욱 심화된 속성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SCSS, BEM 방법론 등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개념도 실제로 적용하면서 학습할 수 있었다.
▪︎ 타입스크립트 복습
유튜브 메인페이지 클론 과제를 수행하는 동시에 타입스크립트 강의를 수강했다. 타입스크립트를 배웠던 주차는 시간이 매우 촉박했는데, 강의량도 많았고 과제도 있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나는 이번에 타입스크립트를 처음 접해보았고 그렇기 때문에 강의를 볼 때에는 이해돼도 아직 타입스크립트를 어떻게 활용할 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사실.. 아직도 그렇다.. ㅠ) 그래도 기본 문법을 탄탄히 한다면 이후의 프로젝트에서 적용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배웠던 내용들을 복습했다.
▪︎ 리액트 예습
3일간의 짧은 방학 기간이 주어졌다. 이 기간을 어떻게 활용해볼까 고민하다가 앞으로 배울 리액트를 예습한다면 이후에 리액트를 학습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방학동안 리액트 기초 강의를 2개 수강했고, 현재 최종 목표는 TodoList App을 리액트와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해서 구현해보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타입스크립트도 더 익숙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기한은 이번 주까지!!
▪︎ 사이드 프로젝트 (w/ 팀)
1차 팀원들과 리액트와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는 분석/설계 단계이고 틈틈이 사이드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포스팅해볼 계획이다.
▪︎ 자바스크립트 기본기 다지기 (Feat. 모딥다 스터디)
계속해서 모딥다 스터디를 진행 중이다. 벌써 이만큼이나 진행했다.
모딥다 스터디를 하면서 새롭게 알게된 내용, 어려웠던 내용을 서로 공유한다. 처음 세웠던 목표 중 하나인 '자바스크립트 기본기를 탄탄히 하자'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는 것 같아 참 뿌듯하다.
✅ 2차 팀 편성
방학 기간 직후에는 새롭게 팀 편성이 되었다. 데브코스 첫 한 달에 학습한 내용들을 따라가는 것을 무척 어려워했었는데 1차 팀원들이 도와준 덕에 정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그리고 또 한 번 어려웠던 것을 해내며 더욱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어려웠던 상황에서 의지할 수 있는 존재들이었기 때문에 정도 많이 들었다. 팀원들에게 고마웠다고 다시 한 번 말하고 싶다.
2차 팀으로 새로운 팀원들을 만났다. 데브코스를 통해 협업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 역시 나의 데브코스 목표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앞으로 2차 팀원들과 함께할 기간들도 기대가 된다. 함께 성장해야지!
🛸 마치며
지난 한 달간의 경험들을 정리하며 내가 이만큼이나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첫 달과 마찬가지로 하루하루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며 벅찰때도 많았다. 혹여나 뒤쳐지지 않을까 걱정했던 적도 많았다. 그런데 뒤돌아보니 나는 이미 이만큼 성장해있다. 꾸준한 우상향의 성장 곡선을 그리자.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하나 해내다보면 다음 달도, 그 다음 달도 돌아보면 이전에 비해 비교도 안되게 성장해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그래서 다가오는 달은 걱정의 감정보다는 기대가 많이 된다. 이만 회고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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